"학생부·수능 성적 보다 개인의 인성·잠재력 봐"
"아주대 입학사정관제는 학생부나 수능과 같은 성적 위주가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중점을 두고 선발합니다."아주대 예홍진(45) 입학처장은 "학생부 성적에 대한 과목별 등급이나 수능최저기준을 없앴다. 사고력과 인성, 잠재력 등에 대해 아주대 자체 개발의 검사도구와 심층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아주대는 2011학년도에 입학사정관제로 지난해의 2.5배인 263명을 뽑을 예정이다. 수시 1차에서 러프다이아몬드 전형 40명, 아주리더십 전형 70명, 커리어로드맵 전형 45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10명을 선발한다. 정시에서는 기회균형선발 전형 47명, 전문계고교졸업자 전형 51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커리어로드맵 전형은 입학 후 1~2년 동안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대학생활 경험을 통해 원하는 학부나 전공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다.
"커리어로드맵 전형은 자신의 목표를 분명히 할 수 있는 창의력과 자신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성취능력을 가진 발전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선발기준 역시 전형의 특성에 맞춰 학생의 과거 실적이나 경험보다는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신념과 계획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미래의 새로운 직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생각이나 계획을 구체적으로 그려라
예 처장은 "현재의 학교생활을 마음껏 즐기는 것이 가장 확실한 입학사정관제 준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떤 특별활동을 할지말지를 결정할 때 대학입시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부터 따져보면 안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인지 여부입니다. 성적 또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은 성적이 좋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과목은 상대적으로 나쁘겠지요. 이 때문에 아주대 입학사정관제는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습니다. 성적을 고려하는 것은 대학에 입학한 이후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학습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것 뿐입니다."
출처 : 세계일류의 인사/취업컨설팅 전문가
글쓴이 : Alex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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