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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주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 -리더십·성장 잠재력 평가지속적 능력 계발자 유리

본앙주 2010. 4. 21. 13:52

아주대학교의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에는 수시 1차에 러프다이아몬드전형, 아주리더십전형, 커리어로드맵전형, 특수교육대상자 선발전형이 있다. 또 정시에는 기회균형선발전형, 전문계고교 특별전형이 있다. 2011학년도에는 다양한 전형을 개발해 각계각층의 학생들에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는 물론 정시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모집인원도 105명에서 263명으로 2.5배 이상 늘렸다.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을 중심으로 하는 전형방법은 큰 변화가 없으나 1단계 합격자를 3배수 이내로, 2단계에서는 심층면접 100%를 서류평가 20%와 심층면접 80%로 반영 비율을 조정했다.

 

러프다이아몬드전형으로 2010학년도에는 20명을 선발했으나, 2011학년도에는 두 배인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전형의 목적은 자기주도적 계발력이 강하고 자신의 분명한 비전을 품고 학업과 활동을 일관성 있게 꾸준히 수행한 학생을 선발하는 데 있다. 따라서 이 전형은 조기에 자신의 능력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자신만의 역량을 계발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입학 전부터 전공학부를 결정하는 특성도 있다. 국내 일반고, 자율고, 특목고, 특성화고, 전문계 고교 중 교육청 지정 특성화학교(학과), 대안학교(인가 및 비인가 학교 포함) 출신자이면 응시가 가능하다.

아주리더십전형은 리더로서의 다양한 활동경험이 있고, 아주대에서 진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전형은 2009년 2월 이후 고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전교 총학생회 회장·부회장, 학년회장·부회장, 학급반장·부반장(1학기 이상)으로 제한한다.

2011학년도에 신설될 커리어로드맵전형에서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창의력과 성취능력을 지니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총 45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성취 적성 및 열정과 구체적 계획을 주로 평가한다. 따라서 이 전형은 능력과 다양한 끼가 있음에도 이를 조기에 펼치지 못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입학 후 1~2년 동안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대학생활 경험을 통한 진로 설정 결과에 따라 원하는 학부나 전공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아주대만의 특별한 입학사정관전형이다. 이 전형은 2009년 2월 이후 국내 일반고, 자율고, 특목고(과학고, 외고, 국제고) 졸업(예정)자(조기졸업자 포함)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기회균형선발전형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학교생활을 성실히 수행한 학생 중에서 발전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 전문계 고교전형은 고등학교 전공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자신의 역량을 개발한 학생을 선발한다. 이외에도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문에 대한 높은 의지를 갖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교육대상자 전형도 개발했다.

아주대학교의
입학사정관제는 기존 입시에 대한 창조적인 도전이자 실험으로 접근하고 있다. 단순히 학생 선발 방법을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준에 의해 선발된 학생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입학 후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장기적으로 학사 운영 전반에 걸친 변화도 준비해 나가고 있다.

출처 :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과정 제2기 동기생모임
글쓴이 : 최원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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