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2012 대입전형안
현재 고2 학생이 대입 시험을 치르는 2012학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제를 포함한 수시전형의 지원 가능 횟수가 수험생당 다섯 차례로 제한된다. 두 번(수시 2-1, 2-2) 모집하는 수시전형에서 모든 대학을 합쳐 다섯 번만 응시할 수 있는 것이다. 올해까지는 수시전형의 응시 횟수 제한이 없다. 또 올 9월 중순 시작되는 입학사정관제 전형 원서접수는 내년부터는 8월 초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입학사정관에게 수험생의 잠재력과 창의성 등을 면밀히 심사할 수 있는 시간을 더 주기 위해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12학년도 입학전형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교협 고위 관계자는 “최근 대입 실무위원회에서 만든 계획안을 30일 세미나에서 공개한 뒤 5월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군(가·나·다)별로 응시 횟수가 제한돼 있는 정시와는 달리 수시는 제한이 없어 40여 차례나 지원한 수험생도 있었다”며 “전형료 부담을 줄이고, 확대되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체 4년제 대학 정원의 60%를 수시로 뽑고, 입학사정관제 전형도 계속 늘고 있는 데 따른 대책이라는 것이다.
출처 :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과정 제2기 동기생모임
글쓴이 : 최원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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