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입학사정관

[스크랩] 포스텍의 파격, "재학생 입학사정관 도입"

본앙주 2010. 5. 29. 18:39

포스텍(포항공대)이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재학생을 입학사정관으로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8일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백성기 포스텍 총장은 “고등학교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재학생들의 도움도 필요하다”며 “학부 2·3학년 재학생들을 일부 선발해 입학사정관으로 참여시키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포스텍은 이를 위해 이미 재학생들을 입학사정관으로 참여시키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칼텍)에 오는 9월쯤 재학생들을 보내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칼텍은 5명의 전임사정관과 14명의 교수사정관, 16명의 재학생 사정관을 두고 있다.

포스텍은 다만 칼텍처럼 재학생 입학사정관이 신입생들의 최종 당락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포스텍은 올해 2010년 신입생을 전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해 입학사정관제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대학이다.

출처 :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과정 제2기 동기생모임
글쓴이 : 최원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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