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입학사정관 전형 고교-대학 연계(박찬경쌤 출연)

강남대·경원대·단국대 등 경기 남부권 3개 대학은 올해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교 일선현장과 대학 간의 소통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보고 고교-대학 연계 활성화에 나섰다.

3개 대학은 오는 29일 단국대 혜당관 2층(학생극장)에서 서울과 경기권 고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와 대학이 함께하는 입학사정관 전형 평가의 이해'란 주제로 연합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류평가의 이해와 서류작성법'을 주제로 이창후 경원대 입학사정관이 발표하고,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의 정성평가'라는 제목으로 단국대 남혜선 입학사정관이, 그리고 '입학사정관제 면접평가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남대 박찬경 입학사정관이 각각 발표에 나선다.

이어 토론은 이충규(이매고) 교사와 조규용(영복여고) 교사, 강원덕(보정고) 교사 등 현직 진학담당 교사들이 맡는다.

이 같은 세미나는 대학 측에서 지난해 입시 전형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평가방법을 교사와 학부모에게 소개하고, 고교에서는 진학지도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진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단국대 입학전형팀의 김경섭 팀장은 "대학이 고교에 입학사정관제의 평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고교-대학간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출처 :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과정 제2기 동기생모임

글쓴이 : 최원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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